아이언맨3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아이언맨3는 페이즈1을 마무리 후 페이즈2를 시작하는 첫번째 영화입니다.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 마지막 부분에서 죽다 살아났던 토니가 심리적인 혼란을 겪는 상태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 혼란 상태를 진정 시켜준 것은 옆에 있던 페퍼였고, 그 페퍼를 위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하게되는데요. 아이언맨3는 토니가 심리적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다뤘던 영화입니다. 어벤져스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약 900만명이 관람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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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의 주인공으로 어벤져스 이후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으며, 알드리치 킬리언과의 전투 그리고 페퍼의 도움으로 마지막에 가서는 심리적으로도 성숙해지는 인물입니다.

 

2.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토니의 여자친구로 어벤저스 이후 심리적으로 불안한 토니를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아이언맨3에서는 킬리언의 실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초인의 힘을 얻습니다.

 

3. 알드리치 킬리언(가이 피어스)

아이언맨3의 메인 빌런으로, 과거 토니에게 버림받은 충격으로 악한 마음을 갖게 되는 인물입니다. 스스로 익스트리미스를 주입하여 초인이 되는 인물입니다.

 

4. 만다린(벤 킹슬리)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만다린의 수장으로 나왔으나 실상은 꼭두각시로 활동하며 배우를 꿈꾸는 인물

 

5. 제임스 로디(돈 치들)

현역 미군 장교이자 토니 스타크의 절친으로 토니와 함께 만다린과 맞서 싸웁니다.

 

6. 마야 헨센(레베카 홀)

익스트리미스 프로젝트를 개발하던 개발자이자, 만다린의 조직의 연구원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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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작품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한 파티에서 미래의 자신의 목숨을 구할 인물, 호 잉센을 만나게 되며, 그 옆에서 그의 팬이라며 다가온 알드리치 킬리언이라는 인물도 있습니다. 토니는 그가 별 볼일 없는 인물이라 생각하여 어떻게든 떼어내려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거짓 약속을 잡아 바람 맞히고 마야 헨센이라는 익스트리미스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과학자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어벤져스 후의 현재로 넘어옵니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슈트를 만들어 냈지만 죽다 살아난 이후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TV에서는 만다린이라는 테러범이 미국에게 경고를 보내는 영상이 흘러나옵니다. 그의 불안 증세는 점점 심해져 이제는 자다가도 슈트를 부르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한편 회사에서는 페퍼에게 누군가 찾아왔는데요. 그는 바로 과거 토니에게 퇴짜를 맞았던 알드리치 킬리언이었습니다. 그는 페퍼에게 익스트리미스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이것은 뇌 속의 빈 공간을 이용하여 인간의 유전자를 변화시켜 인간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는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그녀는 단호하게 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던 경호원 해피는 그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해피는 그들을 추적했고 수상한 거래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그때 한 남자의 몸에서 붉은 기운이 뿜어져 나오며 폭발 테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폭발 테러는 만다린의 테러로 화재가 되었고 폭발 테러는 점점 정도가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만다린의 폭발 테러로 해피가 부상을 입게 되자 화가 난 토니는 자신의 집 주소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며 만다린을 도발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폭발에 대해서 조사를 하던 중 과거의 파티에서 만났던 마야 헨센이 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때 그의 집으로 만다린 군단의 테러가 쏟아지고 토니는 가까스로 목숨만 부지한 채 슈트에 예전에 입력해 놓았던 목적지인 테네시 주의 로즈힐이라는 동네로 가게 됩니다. 

 

로지힐이라는 동네의 어떤 집에서 할리 키너라는 아이와 만나게 됩니다. 이 아이를 통해 그는 자신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적힌 신문을 보게 되죠. 토니는 할리에게 그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장치를 선물해 주고는 그의 도움을 받기로 합니다. 페퍼는 토니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야 헨센과 함께 그에게 가기로 합니다. 한편 토니는 킬리언의 흔적을 찾던 도중 킬리언의 부하에게 습격을 받아 슈트도 없이 그녀와 싸웠고 간신히 물리쳤습니다.

 

만다린은 급기야 대통령을 상대로도 도발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위해 들어주지만 그의 만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워 머신을 개조한 버전인 아이언 패트리어트가 출동하게 됩니다. 그때 토니가 로드에게 연락해 워 머신을 아이언 패트리어트로 개조해 준 것이 AIM라는 것을 알아냈고 그들의 위성을 역추적해 해킹하게 되는데요. 그 안에는 그들의 모든 실험 영상이 담겨 있었고 결국 모든 원인은 킬리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한편 마야와 함께 이동하던 페퍼는 킬리언에게 납치되고 토니를 유인하기 위한 인질이 됩니다. 토니는 만다린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새로운 무기들을 만들어 그의 저택으로 쳐들어갔는데 사실은 그가 아무 능력 없는 꼭두각시였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기습을 당해 기절해 버리고 정신을 차리자 그의 눈앞에 킬리언이 있었습니다. 그는 페퍼에게 익스트리미스를 주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토니를 협박했지만 토니는 원격으로 슈트를 불러들여 위기를 벗어납니다. 이에 킬리언 일당은 대통령을 납치하러 가는데요. 이에 토니는 따라가려 하지만 급하게 도착한 슈트로는 비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급한 대로 만다린의 배로 이동하며 슈트를 충전하는 한편 로드가 사용하던 아이언 패트리어트를 뺏어 입은 일당들이 대통령을 습격하였는데요. 충전을 마친 아이언맨이 나타났지만 대통령은 어디론가 납치되버리고 맙니다. 아이언맨과 로드는 곧바로 킬리언의 화물선으로 달려갔고 토니는 그간 만들었던 모든 아이언맨 슈트들을 원격으로 불러들여 킬리언 일당을 소탕하기 시작합니다. 

 

빠르게 일당을 제압하며 대통령까지 구해냈지만 토니는 페퍼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분노에 몸을 맡기며 킬리언과 전투를 시작하는 토니. 그는 마크42 슈트를 이용하여 킬리언과 함께 자폭시켜 버립니다. 하지만 끈질기게 살아있던 킬리언을 익스트리미스를 주입당해 초인이 된 페퍼가 나타나 물리칩니다.

 

그렇게 모든 위기를 극복한 후 토니는 페퍼의 눈앞에서 모든 슈트를 폭파해 버리고 토니는 자신의 가슴에 있던 아크 리액터를 제거하며 아이언맨3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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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언맨의 세번째 작품으로 정신적으로 불안한 히어로인 토니가 성숙해지는 모습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지금껏 나왔던 모든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어벤저스 이후로 마블의 영화가 인기가 상승했고 900만이 넘는 최고의 수치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언맨으로서의 토니 스타크가 아닌 토니 스타크 본인 자체가 강조되는 등 히어로의 정체성이 잘 묘사되었고, 슈트를 입은 아이언맨이 아닌 토니 스타크로 활약했던 부분은 신선했던 점이기도 했습니다. 토니 스타크의 성장이라는 면에서 아이언맨 시리즈를 잘 마무리 지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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